[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제주시와 함께 사회적경제조직들의 기후위기 대응에 주도적 참여 제고를 위한 「2023 사회적경제 친환경비즈니스 지원사업」을 수행 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오는 21일(토)부터 이틀 간 제주시민 대상으로 ‘[제주환경캠프] 이러다 다 죽을 것 같아서’를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환경캠프는 생태 감수성 워크숍, 숲놀이, 환경고사, 도내 환경기업 돈쭐내기, 재활용 아이디어 경매, 분리수거 뽀개기 등의 과정을 통해 제주의 기후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문제해결방식을 공유하며 2030세대의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에는 「2023 사회적경제 친환경비즈니스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주)오쏘트루 △농업회사법인(주)짓다 △생드르영농조합법인 △(주)제주생태관광이 참여하여 제주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과 환경을 위한 제품개발 이야기 듣는 시간을 가진다.

센터의 사업 담당자는 “청년들의 환경문제 인지와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역량이 곧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이 될 것으로 믿고 꼼꼼하게 준비했다. 이번 제주환경캠프가 제주의 대표 환경운동 캠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2023 기후위기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제주시 지원으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23 사회적경제 친환경비즈니스 지원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