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 강소농 육성을 목표로 ‘스마트 농업기술’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데이터 활용역량이 거의 없거나 제한적으로 사용 가능한 농업인,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거나 도입 예정 농업인으로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 운영 수준을 스타트단계에서 성장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개념 및 도입 방법과 농업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방법 등을 다뤘다.

특히, 5회차 교육(10월 17일)은 순천 국제농업박람회 현장 견학으로 추진됐으며, ‘스마트팜의 기술혁신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이라는 학술행사 참관 및 스마트 농기자재 전시장 관람으로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데이터 활용역량을 보유한 강소농 육성으로 다시 한번 새로운 농업의 미래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