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시는 오는 10월 21일(토) 11시부터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2023 제주시 평생학습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의 배움, 너에게 나눔”이라는 주제로 바쁜 일상속에서도 생활 속 평생 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평생교육기관과 학습동아리, 수강생들이 상호 간의 평생학습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습과정에 완성된 그림과 공예, 홈패션 등 작품들을 전시하고, 시민을 위한 학습체험‧홍보관 등 총 15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키워낸 학습동아리 회원과 수강생들의 기타연주, 시낭독, 전통춤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여 대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 9월 한달 평생학습대상 공모를 통해 접수된 평생학습 활동 성공사례와 그림, 공예 등 자유작품, 비문해 대상자의 시화전 등 총 33개 작품에 대한 시상과 유공자 표창도 수여함으로써 평소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대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제주시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평생학습대회가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서 시민 개개인의 자기 역량 개발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