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목포해상케이블카(주)는 지난 22일 목포시청에서 개최된 기부금 기탁식에서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성대 목포시 체육회장, 목포해상케이블카 정인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기부금은 오는 10월과 11월,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 장애인 체전의 준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홍률(목포시장) 전국체전 운영 위원장은 “녹록지 않은 여건에서도 기부를 결정해 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 말씀을 전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정인채 회장은 “제104회 전국체전은 목포 개항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가 단위 스포츠 행사이니만큼 큰 성공을 기원하며 행사 기간 내방 하시는 방문객들에게도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제 43회 장애인 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