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장세종)은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6일 추석명절 행복나눔 한마당 ‘소원’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과 경품 추첨을 시작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와 전 부치기 체험,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자신의 소원을 적어 보름달에게 빌어보는 시간도 준비되어 많은 주민이 참여했다. 공연 후에는 명절음식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밥상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며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빛남영화공동체의 후원과 기아 임직원 사회봉사단의 자원봉사로 참여한 모든 분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여자는 “예선전에서 결승까지 윷놀이도 하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니 더욱 즐거웠다, 이번에 보름달에게 빌었던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세종 관장은 “이용인, 지역주민과 미리 맞은 추석이 풍성한 보름달 같았다.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광주광역시 동구지역의 장애인이 외롭고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와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