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고창지역관광협의회와 함께 추석을 맞이해 고창운곡람사르습지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가을손님 맞이 쓰담걷기’ 행사를 지난 26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는 협의회원들이 고창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느껴보고, 쓰레기를 주우면서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가을에 고창을 방문할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게 고창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창지역관광협의회 강영수 회장은 “이번 가을손님 맞이 쓰담 걷기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관광객에게 청정한 고창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창지역관광협의회는 2020년에 설립되어 현재 26개 업체가 참여하여, 고창의 관광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10월19~23일까지 5일간 개최될 제50주년 고창모양성제 행사에 참여하여 고창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