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화순군청 뒤편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화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화순군에서 생산‧가공한 농특산물인 샤인머스캣, 방울토마토, 멜론, 새송이버섯, 불미나리인진쑥즙, 한과, 꿀, 홍삼 원액, 식혜 등 70여 가지 품목으로 19개 업체가 참여하여 소비자들에게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화순의 농특산물을 홍보 및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라며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수한 화순 농특산물을 알리고 농가의 소득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