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 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는 2023년 9월 15일~9월2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대나무정원 장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최고 건축물의 상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하는 전시회로 동구를 대표하는 명장, 명인, 장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명장, 명인, 장인들의 작품을 통해 광주 문화 예술의 의상을 높이고 양복, 공예, 미용, 미디어아트 등 22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 회원들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 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 김진숙 회장은 “문화 예술이 융성해야 나라가 부강하다고 하였다”며 “오랜 인고의 과정을 지내온 그들의 빛 나는 장인정신과 전승의 혼이 오늘날 광주광역시 동구에 장인의 숨결이 흐르는 문화 예술의 꽃으로 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의 맥을 잇고자 2019년 8월에 창립한 광주 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는 그동안 공예인들의 단합과 교류, 전통공예 전승, 공예인 양성, 국내외 전시 등 다양한 전통공예 발전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