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친절은 타인과 소통을 원활하게 만드는 매개체로 자신을 자애롭게, 타인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이다. 우리 마음 깊숙이 자리잡은 친절함을 이끌어내 보자.

많은 사람들이 상대에게는 친절하게 대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한테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을 친절하게 대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이 누군지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내면 성찰을 통해 자기 내면의 고통과 슬픔을 알아내고 조절하여 스스로 내면적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고통과 행복을 이해함으로써 타인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투영하는 대신 사랑과 친절로 자신의 태도를 변화하도록 노력한다. 이때 우리 모두가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누군가와 대화를 할때는 친절하고 친근하며 공감적 태도를 가져야 한다. 특히 상대가 짜증나게 하거나 스트레스를 주면 더욱 친철함으로 대하여 친절을 무기 삼아 보자.

미소짓는 것은 상대의 마음 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 간단한 친절의 한 방법이다. 미소를 지으면 상대를 더 편안하게 해 주며 더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또한 미소는 소통을 원활하게 하며 친절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키고 친절에 대한 여운 또한 더 깊게 만든다.

최대 친절 중 하나가 바로 필요할 때 같이 있어 주는 것이다. 이경우 상대방에게 모든 관심을 쏟고 말을 경청하는 것이 좋다. 얼굴을 마주보고 얘기하는 것은 시간을 투자해 친절함을 전달하는 것이다.

앞서 말한 내면성찰, 공감적 태도, 미소짓기, 필요할 때 같이 있어 주기는 친절을 배가시키는 방법이다. 더불어 낙관적인 사고방식과 자세를 유지하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즐거움과 기쁨으로 친절을 베풀 수 있다.

낙관과 긍정을 통한 편안함을 더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다독여 나 뿐만 아니라 주변, 나아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