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민에게 다양한 건강체험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하고자 9월 16일(토) 08:30~17:30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제2회 서귀포시 건강&힐링 박람회”를 개최하여 건강걷기대회, 꿈나무 줄넘기대회, 건강체험관, 건강홍보관, 부대행사 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3개 보건소와 23개 보건의료단체가 함께 마련하였다.

행사의 시작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서귀포 숨골공원 등 혁신도시 공원을 따라 걷는 ‘서귀포시민 건강걷기대회(5km 이내)’가 있으며 걷기 완주 시 홍보물품을 드리고 있다.

오전 10시 30분부터는 개회식으로‘서귀포시 건강 캠페인 송’을 함께 추는 플래시몹 시연과 건강메시지를 전달하는 건강퍼포먼스가 있으며, 개(폐)회식 식전 공연으로 보건진료소 팀플사업의 일환인‘마을건강 건강체조 시연(라인댄스, 트롯장구, 에어로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전 09시~12시에는 올림픽 기념국민생활관에서 ‘제1회 꿈나무줄넘기대회’로 사전 신청한 아동·학생 등 500여 명이 줄넘기 5개 종목(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긴줄 8자마라톤 등)에 참가하게 되며, 행사장 내에서‘달리는건강쿠킹버스 활용 건강요리 레시피 영상공모전’우수 6팀이 요리 만들기 시연과 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09~18시에 부스에서는 첨단기술이 융합된 메타버스 신체활동 체험관, 스트레스 측정관, 심폐소생술 체험, 생약 관찰, 임산부 체험, 휠체어 활용 경사로 체험, 시력·혈압·혈당 검사, 힐링안마의자체험, VR 가상치매체험, 음주가상체험, 추억생생 교복&물허벅 체험 등 남녀노소 함께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 밖에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홍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예방접종 완료 확인 서비스, 가정·성폭력 피해자 상담, 암생존자 상담, 바른 걷기자세 안내 등이 이루어지며 부스 12개 이상 참여하고 인증하면 농산물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건강체험 제공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온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행복하고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서귀포시 보건행정과(760-6015)로 문의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