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전남선관위”)는 9월 목포시교육지원청의 ‘공공기관 진로·직업체험의 달’ 운영과 관련하여 관내 2개 중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은 민주시민교육, 선거체험, 진로·직업체험의 3가지로 구성했다. 먼저, 민주시민교육으로 민주주의와 선거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선거관리위원회가 하는 일을 소개하였다.

선거체험은 ▲선거인 본인확인부터 투표용지 수령, 모의투표 등 일련의 투표 체험 ▲개함부 개표사무원 체험 및 투표지분류기 시연 등 개표절차 체험 순으로 진행하였다.

진로·직업체험으로 신규공무원의 브이로그 및 선거행정직 Q&A 영상을 시청하고, 현직 공무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이 선거관리위원회와 관련된 직업의 의미와 역할을 이해하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편,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진로·직업체험 연수가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 유권자들이 올바른 직업의식 및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