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남구청소년수련관(관장 정상기)은 지난 8월 19일과 9월 9일 2회에 걸쳐 남구‧북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교류 활동은 청소년위원들의 우호 협력 증진과 네트워크 구축, 참여 활동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연합 워크숍은 남구청소년운영위원회 ‘두드림’, 남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진기’, 북구청소년운영위원회 ‘하울링’, 북구청소년참여위원회 ‘가온’ 등이 참여해 연간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관계형성프로그램과 팀빌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기구별 친목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운영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 4조에 근거로 설립된 청소년 중심의 수련관 운영을 위한 청소년참여기구이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에 의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참여기구이다.

연합워크숍에 참여한 남구청소년운영위원회 유소은(동신대학교·2학년) 위원장은 “연합워크숍을 위한 준비가 쉽지 않았지만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하다 보니 수월하게 진행되어 친밀감과 돈독함이 깊어졌으며, 다른 참여기구와의 교류와 공동체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참여기구 청소년들간 관계를 향상시키고 참여기구 활동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