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9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2일간, 11명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교육행정 질문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교육행정 질문 첫날인 14일, 제42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임정은 의원, 김경미 의원, 강철남 의원, 김창식 의원, 강충룡 의원, 박두화 의원, 6명이 순서대로 질문에 나선다.

이 날, 질문하는 의원별 질문ㆍ답변 방식과 질문 요지로는 임정은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 제주도서관, 교육시설 주차장, 학교·학생안전문제 대응을 위한 자치경찰위원회 파견, 국제학교 매각추진에 따른 제주도교육청의 역할 및 입장에 대하여 질문을 한다.

김경미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학교 교육시설에 대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 유․보통합 시행, 초등 돌봄 프로그램 관련, 일률적인 학교 놀이터 형식을 벗어난 창의성 개발 중심 놀이터로의 변화 필요성에 대한 견해, 유아체험교육원 설립 관련, 제주지역 대안학교 지원 사업 추진에 대한 견해, 단설유치원 설립에 대한 견해 및 향후 추진 계획, 교육청 제주희망나눔카드와 도청 바우처사업 중복 사용 방안 마련에 대하여 질문을 한다.

강철남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교육공론화 운영 점검, 교육활동 보호 종합 지원 방안 대책, 제주교육청 엘리트체육 육성 제고,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요구, 학생비만 정책 혁신 주문, 제주교육청 직장 스포츠동아리 활성화, 전통문화 계승 국악교육활동 활성화 지원에 대한 견해에 대하여 질문을 한다.

김창식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직업계고 활성화, 정책연구용역 실시 및 결과에 따른 활용 방안, 학생선수 육성,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 차원으로 서부지역 ‘유아교육체험을 위한 기관’ 설치 제안, 예술교육강화 및 ‘1인 1악기 사업’관리 방안, ‘온라인학교’추진 현황 및 향후 교원 확보 방안, 특수교육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인력 확보 방안, 교육국제화특구 운영에 대한 교육청 향후 계획에 대하여 질문을 한다.

강충룡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효돈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설립 추진 상황, 실질적인 교육활동보호 방안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학교 교통안전 문제 해결 방안, 폐교 활용 방안, 현장 체험학습 시 사고발생 처리 관련, 초등학교 축구부 양성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학교수영장 개방과 관련하여 질문을 한다.

박두화 의원은 일괄질문ㆍ일괄답변 방식으로, 교육활동 보호, 학교폭력 예방, 학생 봉사활동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 노력, 도내 관광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 학생 놀이 문화, 도교육청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대하여 질문을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오는 15일,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김기환 의원, 강하영 의원, 현길호 의원, 김승준 의원, 이승아 의원, 5명의 교육행정 질문으로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5일간의 도정질문과 교육행정 질문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