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상권)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동구청, 조선대학교와 함께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자원봉사 캠프 개소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조상권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임택 동구청장,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하현일 총학생회장, 김주석 총동아리연합회회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자원봉사 캠프를 기반으로 대학생 자원봉사 활동 연계 및 특기 · 재능을 활용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 자원봉사 교육 등에 함께 나선다.

조상권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대한민국 전통사학 조선대학교의 학생들이 자원봉사 거점인 캠프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 활동 전개 및 청년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연계협력 사업으로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자원봉사센터는 13개 동과 조선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등 총 15개소의 자원봉사 캠프를 통해 캠프별 특색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