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사)광주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권)는 ‘동구동락(東區同樂)’ 사업의 일환으로 9월 29일 민족 대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동구에서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60명을 모시고,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민속 보물 비움박물관’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홀몸어르신들 세대에 사용하였던 옛 민속품 등을 비움박물관 김영화 관장님의 도슨트 해설을 들으며 관람한 후 조각보 주머니 꾸미기 체험을 하였다.

‘동구동락(東區同樂)’은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활동 가치 찾기를 위한 사업으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2023년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안녕 미니학교’, ‘노락(老樂)=오락(娛樂)’, ‘나의시절 나의추억’, ‘정가득 건강밥상’ 등 프로그램이 5월에서 10월까지 7개의 거점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김순권 센터장은 “민족 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홀몸 어르신의 마음의 위안 찾고 사회적 고립감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어 삶의 행복감 증진이 되길 바란다”라며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의 공동체 돌봄 강화와 자원봉사활성화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