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군산시는 6일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 주관으로 군산 중앙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청소년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청소년 자원봉사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과 봉사활동 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성장과 더불어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8월 군산 동산중학교에서 개최한 이후 2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군산시 청소년 관련기관 20여 곳에서 각 부스를 설치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황진 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통해 군산시 자원봉사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고, 이웃사랑에 대한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