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지난 9월 1일,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가 설빙 도통점(대표 정용준)과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총 5단계로 구성되며, 1단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희망직업 파악을 위한 상담 및 검사 ▶ 2단계 진로캠프 및 직업훈련 기관 방문을 통한 자립동기 강화 프로그램 ▶ 3단계 자격취득을 위한 기초 기술 교육 및 실습 ▶ 4단계 실제 사업장에서 실무 및 직업환경 체험 ▶ 5단계 취업연계지원으로 진행된다.

이에 4단계 실무 및 직업환경체험 분야 다양화를 위해 설빙 도통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증진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학교 밖 청소년과 설빙 도통점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학교 밖 청소년이 전문성과 다양성을 두루 갖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중단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및 검정고시, 건강검진, 자격취득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