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군산시는 지난 25일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 주관으로 군산 동산중학교 학생들과 『2023 청소년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청소년 자원봉사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과 봉사활동 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성장과 더불어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군산 청소년 관련기관 20여 곳에서 각 부스를 설치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황진 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4차 혁명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하고 올바른 인격 형성을 위해 군산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며, “재능을 기부한 20개 기관, 단체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와 연결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알게 되고, 다양한 방식의 봉사활동 참여를 일깨워주는 알찬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산시 자원봉사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느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번째 청소년 자원봉사박람회는 오는 9월 6일 군산 중앙중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