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사회 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8월 11일 광주동부소방서와 광주파라미타청소년협회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제과제빵을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주중 체험활동으로 진행 중인 ‘꿈빛 파티시에’ 프로그램에서 배운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디저트를 만들고,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한 스티커를 포장지에 붙여 청소년들이 선정한 기관에 직접배달까지 하게 되었다.

광주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과제빵 재능기부활동 펼쳐

참여한 청소년들은 “디저트를 만들 때는 힘들었지만 직접 배달을 하고 좋아해 주시니 뿌듯했다.”, “다음에도 이런 활동이 있다면 또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 했으며, 이번 활동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분들께 고마움의 응원 메시지 전달 및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한편, 광주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지원하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학생 14세부터 16세까지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