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장세종)은 광주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발달장애인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휴식, 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가족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여행 지원은 가족캠프로 고창 상하농원 글램핑장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9월 1일 금요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www.dongguwc.or.kr) 또는 사회서비스지원팀(☎062-229-97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세종 관장은 “돌봄으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휴식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