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고창군과 재단법인 고창군장학재단이 지난 8~9일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연계해 ‘고창군 청소년 여름과학캠프’를 운영했다.

강호항공고등학교에서 열린 여름과학캠프는 서울대 35명, 관내 중·고등학생 40명 등 총 75명이 참여하여 서울대 이지연 부학장 특별강연, 과학탐구, 입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서울대학생들과 멘토링, 과학탐구활동 등을 하며 진로 고민 등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서울대학 여름과학캠프로 선배 대학생들과의 만남과 활동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꿈을 크게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