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상반기 중대재해 예방 의무 사항 이행점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부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는 주민안전과장 등 26명이 참석했다.앞서 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중대재해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상 규정된 의무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부서별로 자체 점검 완료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상반기 점검 결과 발견된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각 소관부서에서 신속하게 보완하고 선제적으로 위험 요소를 발굴해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부군수는 “안전한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8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 예방 공직자 교육”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