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일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및 지역보건의료계획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종합부문의 경우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에 대한 시도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시도별 시군구 수 등을 고려해 우수 지자체를 선발했으며 군산시보건소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산은 최근 5년 간 건강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현재의 주요 건강 문제를 신뢰성 있는 자료 및 지표로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사업의 필요성 및 방향을 매우 우수하게 기술했으며, 핵심성과지표가 적절하게 선정됐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를 토대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