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 파도소리 앙상블(단장 김영진)이 지난 24일(토요일) 19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관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성황리에 “첫 정기 연주회”를 마무리했다.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계기는 이종우 서귀포 시장님과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 등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날 연주회는 첫 곡으로 애드윈 호킨스의 가스펠 송 “oh Happy Day”이어서 My way, 호국의 달을 기념하기 위한 Saravande and Varions, 그리고 이어서 Libertango, Brown and Blue, 내게도 사랑이, 아름다운 강산을 마지막 곡으로 연주했으며, 앵콜곡으로 삼다도소식까지 장엄하게 마무리 했다.

이날 관객들 반응은 다양했다. “너무 훌륭하다, 감명 깊었다, 간만에 아주 수준 높은 연주회를 감상했다, 내년에도 기대한다, 멋지다, 대단하다, 훌륭하다 등” 많은 반응들을 보여 주었고, 서귀포에도 이런 훌륭한 아마추어 색소폰 동호회가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반응도 있었다.

파도소리 관계자(김영진 단장님, 김세철 지휘자)께서는 앞으로 서귀포시의 음악 예술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수준 높은 색소폰 연주회를 통해 서귀포시민들이 음악으로 힐링 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