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정읍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할 성교육 자원활동 강사 양성을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6일까지‘성교육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12명의 자원활동가를 배출했다.

이 과정에는 기본소양과 성교육 표준안에 따른 발달단계별 이론을 시작으로 사춘기 및 이성교제, 임신과 출산, 성범죄, 디지털 성범죄, 성감수성 바로알기 등 성교육 자원활동가로서 요구되는 교육을 실시했다.

양성된 성교육자원활동가는 2023년 성교육 자원활동가로 위촉되며 추후 심화된 강사훈련을 거쳐 정읍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교육전문활동가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손을주 인재양성과장은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성교육을 제공하고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정읍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