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고창군청 주요부서(농촌활력과, 기획예산실, 건설도시과)가 지난 21일 아산면 운곡람사르습지 생태공원 일원에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은 농촌 주민들의 자발적 환경개선 참여로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농업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누구나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3대 핵심 실천사항(아름다운 농촌환경, 깨끗한 농축산물, 바른 농업인 육성)과 30대 과제가 있다. 주요과제로는 쓰레기 분리수거, 자율적 방역활동, 수확 농산물 위생적 관리 등 여러 활동이 포함된다.

군 3개 부서는 캠페인 활동으로 운곡람사르습지 생태공원을 구역별로 나눠 주변 일대 쓰레기 줍기 및 분리수거를 추진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고창군청 농촌활력과 홍정묵 과장은 “농촌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하는 작은 활동들이 모두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에 포함된다”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읍면 각 마을에서도 깨끗한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