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고창군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정호, 민간위원장 김호진)가 지난 19일부터 취약계층 25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클린하우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하우스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감염병 및 바퀴벌레, 파리, 모기등의 해충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9월까지 가구당 2차례에 걸쳐 전문적인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별해 해충방제 전문업체와 함께 가정 내 해충발생 원인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충과 세균 방제 활동을 진행했다.

김호진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의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고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조정호 공공위원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할수록 감염병의 위험이 높은 만큼 세심한 방역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창읍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