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남도의회 임지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15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불편해소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화순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자원봉사 조직으로,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해주는 생활밀착형 복지안전망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 기타 생계가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가구당 100만 원 이내의 소규모 수리와, 위기가구에 50만 원 이내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자는 화순군 화순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이다. 시각장애, 당뇨합병증 등으로 건강 상태가 취약하여 일상생활 수행조차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락 의원은 “지역의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무더움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민을 위해서 앞으로도 복지기동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결성된 민관 자원봉사 조직으로, 도내 22개 시군과 297개 모든 읍면동에 319개 기동대가 조직돼 2천 2백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