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남원시가 위탁하여 사단법인 CYA(이사장 정진해)가 운영하는 남원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센터장 정일신)는 2022년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학교 밖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젝트 : 청소년 스타트업(Start+UP)」배분사업을 진행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2022년 한해동안 약1,500여개의 배분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수행기관 중 사업평가 결과 사업성과가 우수한 10개 기관을 선정하여 오는 29일 수상한다고 밝혔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배분사업을 진행하며 사업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모두 위빙공예2급자격을 취득하고,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으로‘제23회 사회복지의날’기념식에 참여하여 플리마켓으로 얻은 소득을 남원시 관내 아동 청소년들에게 물품으로 지원하는 사회 환원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에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배분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언제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남원시 충정로 72 3층)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