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엠에스짐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는 지난 1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엠에스짐 지명규, 문일도 공동대표와 광주FC 임근훈 경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피트니스 이용권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엠에스짐은 광주 구단에 1억원 상당의 헬스 및 사우나 회원권을 제공하고, 프로 선수단과 U-18 금호고, 코칭스탭 등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광주는 엠에스짐에 홈페이지와 LED 전광판 광고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키로 했다.

엠에스짐은 쾌적한 실내 디자인과 함께 아크트레이너, ALL 라이프 피트니스 머신, 파워렉, 싸이백스 등 최첨단 웨이트 트레이닝 장비를 구축한 피트니스센터로 지난 5월 개장했다.

엠에스짐 지명규 대표는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 선수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광주 시민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 이제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광주의 승리를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임근훈 경영본부장은 “광주의 비상은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며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광주 시민들의 자긍심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