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정읍시와 정읍시그린리더협의회는 제28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난 7일 구 명동의류 사거리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매월 10일은 1회용품 없는 날’,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uy Plastics)’등을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식품접객업소 및 소매업 등을 방문해 업종별 1회용품 사용규제 준수사항 등을 알리는 홍보 전단을 배부했다.

곽재욱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께서는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과 자원순환을 위한 분리배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회용품 없는 날’은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민간 부문까지 확대 추진하기 위한 ‘범시민 자원순환 실천운동’이다. 시는 매월 시가지 곳곳에서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