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구례봉사회(회장 이혜숙)는 지난 17일 토지면 남산마을 주민과 함께 ‘피로야 사라져라!’라는 주제로 맞춤형 경추 베개 만들기 재능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한 전남블루 재능봉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 구례봉사회에서 공모하여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총 4회 운영되며 오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봉사자와 주민이 함께하며 나에게 맞는 맞춤식 편백 경추 베개를 만드는 것으로 주민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이혜숙 회장은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는 숙면을 유도하며 정신건강과 인지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