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목포시가 지난 10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중대시민재해 및 중대산업재해 관련 부서장 및 실무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중대재해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목포시 직원들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제고하고 시 소속 사업장 종사자 및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사)방재관리연구센터 김정곤 연구실장을 초빙해 진행된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내용 및 의무사항 이행 ▲중대산업·중대시민재해 발생 사례 소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등에 대해 다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실질적 현장점검을 통해 유해·위험요소를 개선해 안전한 목포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