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순창군은 지난 10일 ‘전북을가다, 일상의 나를 떠나보내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순창 관광지 및 축제홍보 전면전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도내 9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합동 프로모션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정안휴게소(상행선)와 망향휴게소(하행선)에서 이용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전을 펼쳤다.

이날 관광 홍보전에서는 한국도로공사와 공동 제작한 순창군 관광 가이드북, 축제 홍보물, 전북관광지도 등을 배포하고, 룰렛이벤트 등 부대행사를 통해 시군별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을 적극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았다.

특히, 순창의 랜드마크인 강천산,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과 어린아이들의 놀이천국인 발효테마파크를 집중 소개하고 오는 10월에 열릴 순창장류축제의 개최를 사전에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3년간의 코로나19 해제 이후 순창군과 전라북도 곳곳에서는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 매력적인 관광지 등을 소개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홍보에 나왔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순창군과 전라북도를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