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재)춘향장학재단은 지난 5월 4일에 15세이하 청소년축구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된 박서인 선수에게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400만원)을 지급했다.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은 남원의 명성을 떨칠 발전 가능성이 많은 우수한 예･체능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우수 특기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해 남원을 대표하는 예･체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최경식 이사장은 “박서인 선수가 앞으로 우리 남원의 명예를 드높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당부하고, 앞으로 남원 학생들이 예･체능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교동에서 태어난 박서인 선수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아빠의 축구교실에서 축구를 배우기 시작하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으며, “열심히 노력해 2024년 세계청소년월드컵대회에서 선수로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