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2년 아동보호전문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8일(금), 밝혔다.

성과평가는 아동복지법 제47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성과평가) 및 동법 시행령 제46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성과평가 기준 등)에 따라 진행되었다.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조사영역, 서비스제공영역, 심리치료영역, 기관운영영역 등 4개 영역, 하위 14개 항목에 따라 평가되어 평균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수기관은 전국 85개 아동보호전문기관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6곳이 선정되었으며, 지난 18일(화) ~ 19일(수), 2022년 아동보호전문기관 성과평과 공유회에서 우수기관을 시상했다.

최은희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내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5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익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