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보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오현경)는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4개소, 64명을 대상으로 ‘보보특공대(나는 보성군의 보물같은 특산물 공부 대장이에요, 이하 ‘보보특공대’)’ 프로그램 1차 감자와 친해지기! 주제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보성군 지역 특산물 ‘감자’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며 텃밭이 있는 어린이집 대상으로 감자의 성장과정, 관찰 및 심기 활동을 통한 친밀감 향상과 자연식품의 편식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보보특공대‘ 1차에서는 감자와 친해지기 단계로 감자 관찰, 손가락 인형극 및 심기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향후 감자 성장과정 관찰하기, 수확하기 단계를 진행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급식소 원장은 “아이들이 감자를 직접 관찰하며 심어보는 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감자가 자라고 성장 후 수확까지의 과정을 보며 아이들이 자연식재료에 대한 편식이 완화 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오현경 센터장은 “2023년 보보특공대를 시작으로 보성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보성군 센터만의 다양한 사업으로 꾸려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