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정읍시취업중개센터(센터장 김명관)에서는 지난 25일 정읍 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읍시 기업체 인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체 협력망 구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읍시 취업중개센터장,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정읍시 일자리정책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지역 내 20개 기업체 인사 실무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주요 회의내용은 정읍시 취업중개센터 사업소개, 기업체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체 의견수렴, 2023 정읍시 취업박람회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였으며, 금년도 정읍시에서 시행 중인 각종 기업지원 정책 및 사업을 함께 공유하였다.

김명관 센터장은 “정읍시 취업중개센터에서는 올해 초 기업체 전수조사를 통해 밝혀진 제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하여 정읍시와 함께 읍면동 구직등록창구 설치 운영을 통한 구직자 DB구축,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 이동 취업상담 운영 등 일자리 매칭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업체 인력 수급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분기별 산업체 협력망 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취업중개센터는 ▲취업박람회 개최 ▲취업캠프 ▲현장이동상담을 통한 구직자 발굴 ▲산학연 협력 구축회의 ▲농가일자리지원프로그램 ▲찾아가는 상담운영을 통한 구인구직만남의날 등 정읍시민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