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경찰찰청은 12일 5층 무등홀에서 외사자문협의회(회장 손선국)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회원 13명(신규위촉 회원 2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제 광주청 주요추진업무 및 외사경찰 활동 소개, 외사 치안정책에 관한 의견 청취 및 상호협력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환 청장은 “우리 사회는 외국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최근 마약범죄 관련 국내 외국인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과 협의회간의 상호 소통을 통한 ‘협력 치안’이 중요하다”며 협의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조언을 부탁했다.

손선국 회장은 “코로나 상황이 작년보다 진정된 만큼 협의회에서 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광주 경찰과 소통하여 외국인들의 사회 정착 및 범죄예방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외사자문협의회는 경찰업무 관련 외국인 정책에 관한 사항, 체류 외국인 인권보호 및 그 밖에 외사 치안정책에 대한 자문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