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사)기독교청소년협회(CYA)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12일 남원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남원라이온스클럽(회장 홍인성)으로부터 복지지원금을 전달받았다.

남원라이온스클럽에서 마련한 복지지원금은 총 4,300,000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남원시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남원라이온스클럽 홍인성 회장은 “학교 밖으로 나와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성실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청소년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일신 센터장은 “장학생을 잘 선발하여 소중하게 전달받은 장학금이 뜻깊게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2014.05.28. 제정/ 2021.09.24. 시행)과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하여 운영하는 기관이며, 궁금한 사항은 ☎ 063-633-19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