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남원시 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유아기부터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유아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 새싹심기』를 운영한다.

건강 새싹심기는 관내 어린이집 14개소, 유아 400명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흡연·음주폐해예방, 영양, 신체활동 등 어린이집 1개소 당 월 1회씩 총 3회로 진행되며, 내용으로는 “담배·술은 우리 몸을 아프게 해요”, “음식 카드를 이용한 건강한 밥상·영양 간식 꾸미기”, “키 쑥쑥 몸 튼튼 놀이”라는 주제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놀이·체험으로 구성되어 이해하기 쉽고 재미도 있어 유아와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유아 특성에 맞는 체험·활동 위주의 건강생활실천 교육이 성장기 유아들의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