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가 학업을 잇기 위해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전주시 꿈드림은 지난 8일 평화중학교와 아중중학교에서 ‘2023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95명에게 점심 도시락과 문구 세트 등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

꿈드림은 앞서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7주간 올해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육협력지원사업을 통해 검정고시 응시과목을 지도해주는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했다. 참여한 대학생들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대1 개인멘토링, 검정고시 모의고사 등의 학습을 지원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도시락에 담은 응원과 격려가 자신의 미래를 위해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검정고시 준비에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 모두 열심히 노력한 만큼 응시한 청소년들 모두가 합격해 원하는 꿈을 이루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교육·자립·복지·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일상적 고민부터 학업복귀, 사회진입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www.jjsangdam.or.kr) 또는 인스타그램(jj_k_dream_)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