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최은희)는 지난 7일 원광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단 10명과 함께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 내 교육실에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 소개 및 아동 4대 권리교육, 퍼실리테이션 교육이 진행되었다.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는 이번 발대식을 기반으로 원광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와 함께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 놀 권리 축제·아동 관련 정책제언·모니터링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장 최은희는“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단의 활발한 옹호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변함으로써 익산시 내 아이들이 권리를 찾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