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사회복지법인 K-water 나눔복지재단(대표이사 김지찬)에서 운영하는 섬진강댐노인복지관(관장 이해경)은 4월 6일 목요일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자(者)연(連)스럽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를 위한 ‘국립공원 자연체험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명이 참가해 다양한 자연체험을 즐겼다.

내장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내장산에 대해 알아보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장산을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직접 숲을 걸어보면서 자연을 느끼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셨다.

지역사회 특화마을인 솔티마을에서 떡체험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인근 마을회관의 숲도 걸어보며 성큼 다가온 봄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께서는 “마음이 너무 헛헛했는데 이렇게 좋은데도 구경시켜주고, 맛있는 밥도 줘서 고마워”라고 하시며 만족감을 표하셨고, “앞으로도 복지관에서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많이 만들어줘”라고 하시며 즐거워하셨다.

섬진강댐노인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어르신들께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하며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하실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