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정양석 기자] 장흥소방서(서장 신향식)는 지난 겨울철 기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통하여 “장흥통합의료병원”을 추가로 2023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10개소를 집중·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 선정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 안전사고 등을 차단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에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들이 장흥소방서 2층 소방서장실에서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기준에 의한 적합 여부와 화재위험도, 종합적인 사항을 고려하는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앞서 개최했다.

심의 결과 화재 위험성을 평가해 등급별로 지역 내 의료시설 1개소를 추가하여 2023년 총 10개소의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으로 꼽혔다.

중점관리대상에는 ▲중점관리대상 관리카드 정비 ▲자체점검 등 운영실태 정기점검 ▲화재안전조사 ▲합동 소방훈련 ▲자위소방대 자체 훈련 등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정비·선정된 대상 10개소에 대하여 화재안전조사, 관계인 화재안전관리 당부 등 철저한 관리·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 없는 장흥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