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무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대한 감사표시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감사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1차 당첨자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자들을 대상으로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응모됐으며, 기부순번에 따라 당첨자가 선정됐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6만원 상당의 무주선물 꾸러미 또는 반딧불쌀과 10만원 상당의 무주사과분양권을 증정하게 된다. 1차 발표 당첨자는 1번, 33번, 92번, 332번 스페셜번호 4명과 100번, 200번, 300번, 400번, 500번, 600번, 700번 특별번호 7명이다.

총 당첨대상은 1번, 33번, 92번, 332번, 1004번, 1614번의 스페셜번호 기부자와 100번, 200번, 300번, 400번, 500번, 600번, 700번, 800번, 900번, 1000번의 특별번호 기부자로 대상자 모두 선정 시까지 이벤트는 지속된다.

익산시에 거주하는 이벤트 당첨자 김 모 씨는 “즐겁게 다녀온 무주반딧불축제와 반디랜드 천문관에 방문했던 인연이 있어서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생각지 않은 이벤트에도 당첨돼 매우 기쁘다”라고 흐뭇해했다.

그는 “이번 가을에는 분양받은 사과나무에 찾아와 사과도 따고 무주의 적상산 단풍도 구경 가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1차 대상자에 많은 당첨자가 선정된 만큼 무주군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라며 “2차 대상자 발표에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