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와 ㈜에스제이켐(대표 배동수)은 2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환절기 질환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3000개(손소독제, 19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아동급식 대상자 1000여명, 아동 시설 7개소, 읍면동 등에 전달돼 환절기 질환 예방 및 코로나 재유행을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동수 ㈜에스제이켐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환절기에 건강하게 지내길 소망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대식 부시장은 “우리시 아동들에게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회와 후원업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에스제이켐은 수처리 약품 및 손소독제를 비롯한 건강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익산시 소재 기업이다. 이 기업은 평소에도 수익금의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후원하고 있으며 2020년 12월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1억 기부자 모임인‘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