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오아름)와 완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송원호)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완주군의회 성중기 운영위원장, 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 유이수 산업건설위원장, 유의식 산업건설위원, 이순덕 자치행정위원과 송원호 완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외 11개원 원장,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오아름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완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12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의 자발적 참여로 긴급구호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 복구 및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송원호 완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완주군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굿네이버스를 통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해당 기금은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장에 파견 중인 굿네이버스 현지 캠프에 전달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어디든지 달려가는 굿네이버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지역 현장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하여 구호물품을 배분하며 이재민들의 피해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