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제이앤우(대표 정영훈)는 지난 13일 (사)글로벌 쉐어(대표 고성훈)를 통해 전주시에 1억 원 상당의 이불과 베개, 토퍼 등 침구류 약 2000점을 기부했다.

2017년 기절베개로 큰 인기를 끈 ㈜제이앤우는 자체 개발한 특수 솜으로 만든 베개, 토퍼, 이불 등 침구 용품을 나눔으로써 꾸준히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 통로가 된 (사)글로벌쉐어는 국제구호개발 NGO기관으로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주시는 이날 전달받은 물품들을 장애인과 아동, 노인, 노숙인 생활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허진혁 글로벌쉐어 전주지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주시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향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전주시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제이앤우와 글로벌쉐어 측에 감사 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돼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