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는 7일 정읍시에 제휴카드 사용에 따른 지역 발전 적립기금 3,476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철영 회계과장을 비롯해 이재연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장, 유승곤 정읍시청지점장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제휴기금은 정읍시청과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 간의 신용카드 이용 약정체결로 지난 한 해 공무원 복지 카드와 보조금 카드 등의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액 0.1%~0.5%를 정읍시 발전기금으로 적립한 것이다.

NH농협은행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정읍시에 약 1억 1,2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이 적립금은 그동안 시민들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해왔다.

이학수 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시민의 복지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연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이 지역 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읍시민을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정읍시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읍시민을 위해 다양한 금융 혜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과 백미 등을 꾸준히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